상가집 절하는법 알아두기
장례에 대해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고인을 모시는 절차를 장례,상례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식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부고를 접하고 상가집에 가게 되면 그에 맞는 예의를 지켜야 하는데요.
사람에 따라 20대에 처음 상가집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고 3~40대에 처음으로 조문을 하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상주를 위문하는 일을 조문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늘상 있는 일이 아니다 보니 상가집 절하는법이나 기타 예를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당혹스럽게 생각되기도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상가집 절하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상을 가서 모두 절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고 그냥 헌화나 향만 피운다던지 등의 방법이 다른데요.
오늘은 일반적으로 상가집에서 절하는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까운 친지가 아니라면 임종일 다음날 조문을 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분향과 헌화를 한다음 영정을 향해 절을 하게 됩니다.
절은 두번을 하는데 흉사시에는 평상시와 손을 놓는 위치가 반대입니다.
남자 상가집 절하는법의 경우 오른손을 위로 하여 큰절을 합니다.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을 때에는 왼쪽 무릎을 먼저 꿇은 후 오른쪽 무릎을 꿇어야 하는데 일어설 때는 반대로 일어서면 됩니다.
여자 상가집 절하는법은 왼손을 위로 하여 공수자세를 취한 다음 허리를 굽힐 때 발등을 바라본다고 생각하고 절을 하면 됩니다.
그런 후 영정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상주와 맞절을 하게 됩니다.
고인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릴 경우 고인의 아내에게 절을 하고 자식, 아우나 조카에게는 절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상주가 연하일 경우에는 문상객이 먼저 절하지 않고 상주가 먼저 절을 하면 답례를 하게 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예절이라 글로 읽으니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잘 이해가 안 간다면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문상을 가서 다른 분들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상가집 절하는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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