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대사, 게이, 애인, 이규형

요즘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열혈시청중인 분들이 많을 거예요.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슬감, 슬감빵 이 드라마의 매력인듯 싶은데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자꾸 뇌리에 맴도는 역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의 해롱이...

약에 취해 해롱된다는 의미로 한양이라는 본명을 놔두고 해롱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처음에는 의기소침하고 말수없는 인물인줄 알았는데 문래동 카이스트와의 투닥거림이 눈길을 끌더니 요즘에는 유대위와의 설전으로 보는이의 배꼽을 잡게 하더라구요.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대사가 자꾸 입에 맴돌아 친구들에게, 가족들에게 해롱이처럼 얘기하게 되네요 ㅎㅎ

총 16부작의 감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는  이규형이라는 뮤지컬배우, 영화배우라고 합니다. 현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엘엔컴퍼니 소속인 이규형은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학사를 졸업하였으며 2001년 영화'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규형 키는 175cm에, 몸무게는 65kg이며 이규형 나이는 35세입니다.

해롱이 애인, 동창 친구가 면회오는 신, 그 접견이 취소될까봐 아픈데도 의무실에 있지않고 감방에서 끙끙앓는 모습이 보여지며 해롱이가 게이 임이 비춰졌어요.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대사로 호감을 갖고 있어서인지 아픈 사랑을 하며 힘겨워하는 모습이 사못 안스러운 생각마저 들던 장면이었습니다.

수능금지어가 될 것 같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대사~ 한번 알아볼까요?

- 그냥 니가 다 할래? 나 다리가 너무 아파. 왜그래 진짜. 너가 우리엄마야? 왜 이래라 저래라 해. 내가 니 후임이냐? 

- 가문의 영광인줄 알아 임마 나랑 똑같다잖아.

- 아 답답한놈 그걸 꼭 다 받아서 뿌려야해? 융통성 없기는~ 나라면 바로 뿌렸다 새끼야~

- 여자들도 관심없어 너한테

- 내가 너보다 더 바른 88이거든. 나 100m 8초거든~

- 너 보다 훨씬 훌륭하거든. 이 이 꽉 막힌 새끼야~

- 암말도 안했는데~~

- 나 상처받았어~

초반에는 카이스트와의 케미위주였는데 이제는 유대위와의 케미가 더 많네요. 

- 쉿~~ 남편이 안멀쩡하니까 바람이 낫지~(요건 카이스트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대사 역시 화면하고 같이 봐야 재미있네요.

누구나 조금만 연습하면 해롱이로 변신할 수 있다는거~~ 

한동안 해롱이로 살아 보시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