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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의 박수홍 스토리에 나온 바위굴

박수홍이 윤정수의 집으로 어렵게 구한 거라며 가지고 온 것은 굴이었습니다.

언뜻 보기엔 그냥 석화같지만 그 크기를 보니 일반 굴과는 확연히 다름이 보입니다.

예로부터 굴은 정력에 좋다하여 카사노바들이 즐겨 먹었다는 유래가 있는데요.

이처럼 커다란 바위굴은 더 효능이 좋은 걸까요?

이번에는 바위굴 효능과 바위굴 까는법, 칼로리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위굴은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받는 울릉도 및 독도, 제주도 등지에서 생장합니다.

드물게 남해의 무인도나 동해 연안의 암반 조하대에서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수심 2~15m 정도의 암반 조하대에서 부유물 여과섭식성 중형 조개류로 크기가 20cm에 이릅니다.

패각이 바위 표면에 매우 단단히 부착되어 있어 기구를 사용해도 떼어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어른손바닥만한 굴껍데기의 사이즈 탓인지 껍데기를 까는것도 쉽지않습니다.

미우새에서는 망치와 드라아버 같은 연장을 이용하여 굴 틈새에 뽀족한 정이나 드라이버를 대고 망치로 두드려 틈을 만들어 지렛대처럼 벌려서 껍질을 까더라구요.

작은 굴을 깔때는 과도와 같은 칼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지만 바위굴은 크기가 크다보니 까는법도 쉽지 않네요.




바위굴 효능은 일반적인 굴 효능과 비슷합니다. 


굴은 정력에 좋다고 하지만 여성의 미용 효과가 좋은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몸에 큰 영향과 역할을 가지고 아연 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백질과 DNA 의 합성에 깊이 관여하는 효소의 주요 성분이 아연입니다. 

예를 들어,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체내에서 세포 분열을 일으켜 단백질을 생성해 상처를 회복 시키려고합니다. 아연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상처의 치유가 늦어 져 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미용에 필수적인 아연을 섭취하여 콜라겐 생성 대사 반응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 합니다. 안티 에이징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아연이 건강한 머리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 표피를 일으키기에 참여하거나 호르몬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여성의 난소에는 아연이 포함되어 있으며, 황체 형성 호르몬, 세포 자극 호르몬 등의 호르몬을 아연이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호르몬 밸런스를 정돈 해줍니다.



 

아연 부족하면 상처의 치유가 느린뿐만 아니라, 실은 호르몬에 깊이 관여하고있는 것으로, 생리 불순이되기도하는 것입니다.


굴은 1 개당 20g 으로 설정하면 약 12 칼로리 입니다. 10 개 먹었다 해도 120 칼로리이므로 케잌 칼로리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이므로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재료라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에게는 높은 함유율로 아연을 포함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시 많은 영양소를 섭취 할 수있는 식품입니다.


이상으로 바위굴 효능과 바위굴 까는법, 굴 칼로리에 대한 정리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