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발급 받은지 25년이 넘어가다 보니 사진이 제법 흐릿해졌습니다.

그다지 사용할 일도 없고 또 운전면허증으로 신분증을 대신하기고 해서 사진에 대해 신경쓰지않았는데 동사무소에서 볼일을 보느라 주민등록증을 내밀었더니 본인 맞으시냐고 묻네요^^:::

사진이 너무 흐리다고 다시 재발급 받기를 권하더군요.

그날은 시간이 없어서 알겠다고 대답만 하고 나왔는데요. 

주민등록증 재발급, 민증 재발급 준비물과 비용, 기간에 대한 알아보려고 합니다.

민증 재발급 방법은 주민센터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분실해서 재발급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주민센터나 또는 민원24 온라인에서 분실신고를 먼저 해야 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그럴 필요는 없으니까요.

행정센터들도 점심시간이 있어서 동사무소 점심시간은 12시에서 1시입니다.

하지만 민증 재발급 업무를 하는 민원실은 점심시간에도 직원분들이 교대로 계신다고 하네요.

저처럼 직장에서 시간내기가 애매한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리더라구요. 

민증 재발급 준비물

- 6개월 이내에 촬영한 3㎝×4㎝ 또는 3.5㎝×4.5㎝의 귀와 눈썹이 보이는 탈모상반신 사진 1장

- 주민등록증 교체시에는 종전의 주민등록증

하지만 분실이나 파손으로 재발급 받는 경우에는 사진만 가져가면 됩니다.

여권사진이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과 같이 신분증에 사용되는 사진들은 규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민증에 삽입되는 사진 역시 여권 사진처럼 귀, 눈썹, 탈모 상반신 사진으로 준비해야 하며 자주 사용을 하지는 않지만 지갑속에 항상 들어있는 것이니만큼 외모에 신경쓰는 분들은 신경써서 사진을 찍는듯 하더라구요.

민증 재발급 비용

- 민증 재발급 비용은 수수료 5,000원입니다. 

민증 재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민증 재발급 기간은 약 20일, 즉 3주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재발급을 신청시 주민센터 재방문과 우편으로 받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체국 등기를 직접 수령못할 경우 우체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등기비용이 드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민센터로 찾으러 오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이상으로 민증 재발급 방법, 기간, 준비물, 비용에 대한 정리를 마칩니다.